2025,05.20 한눈에 보는 화순군 부서별 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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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5. 05.20. 14:23확대축소


◆[인구정책] 청춘신작로 버스킹, 다시 돌아온다!

우천으로 취소된 시즌 개막 공연, 아쉬움 딛고 5월 23일(금) 첫 공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어울림광장, 거리문화의 향연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5월 23일(금)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올해 첫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예정됐던 5월 16일 공연은 우천으로 인해 아쉽게 취소됐으나, 이번에 준비한 첫 회 공연은 본격적인 버스킹의 시작을 알리는 큰 울림이 될 전망이다.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어울림광장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거리공연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지역 주민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 폭염과 태풍 등 기상 여건을 고려해 8월 한 달간은 충전 기간으로 공연을 잠시 중단하며, 그 외 기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우천으로 미뤄졌던 첫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무대는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진다. ▲보컬 공연 ‘Loops(룹스)’ ▲스트릿·힙합 댄스 ‘킵 댄스팀’ ▲밴드 공연 ‘뮤톤치드’ ▲한국 무용 ‘아리아 무용팀’ ▲감미로운 색소폰 3중주 ‘지오윈드 앙상블’ 등 총 5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장 주변에는 ▲개성 있는 ‘포토카드 캐리커처 그리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풍선 아트 체험’ ▲자신의 성향과 적성을 알아보는 ‘지문 적성검사 체험’ 등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버스킹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비로 인해 아쉽게 취소됐던 첫 공연의 고조된 분위기를 이어받아 5월 23일 시즌 개막 버스킹은 더욱 특별하게 준비했다”라며, “청춘신작로가 청년은 물론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자치행정] 동복농협-신안 압해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동참

- 농협이 앞장선 지역 상생,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실천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9일 동복농협(조합장 김정수)과 신안 압해농협(조합장 천성태)이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농협 간 자발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유치를 확대하고, 농촌 지역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복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안군에, 압해농협은 화순군에 각각 330만 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보여주었다.

특히 화순군 동복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처로서, 직접 재배한 불미나리와 인진쑥을 원료로 한 ‘불미나리인진쑥즙’을 제공하는 등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동복농협 김정수 조합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도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되었고, 이는 곧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기부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안 압해농협 천성태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복농협과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농협 간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향하는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한 우수 사례”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화순군 고향사랑 기부자 전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인식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응답자 중 1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인기 답례품인 미니파프리카 1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기금사업 추진 방향 설정과 기부제도 활성화 방안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회복지] 화순지역자활센터, 상반기 국내 연수 프로그램 진행

-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를 위한 신규 자활근로 사업 기반 마련 -

화순군(군수 구복규)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는 지난 13일 종사자 및 자활근로 참여자 60여 명과 함께 친환경·자원 순환 사업과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자활근로 사업을 운영 중인 전북 전주지역자활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전북 전주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전북 지역 최초로 150평 규모의 다회용기 세척·렌털 사업장인 ‘전주 에코워싱’ 사업장을 구축하여 장례식장과 지역축제장에 다회용기를 공급, 자원 순환 활성화의 모범사례다.

설진국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하반기에 오픈할 ‘에코워싱 화순점’ 추진에 필요한 환경 등을 벤치마킹하고, 자활근로 참여자의 견문을 넓혀 신규 자활근로 사업 참여 의욕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타지역 자활 모범 사업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화순군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 중인 화순지역자활센터 참여를 원하는 분은 화순군 사회복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61-375-4111)

◆[사평면]사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회의 개최

-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및 특화사업 추진에 박차 -

사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순갑 · 민간위원장 최낙선)는 지난 5월 15일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2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복지 서비스 현황 점검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기동대원 위촉장 전달 ▲민간위원장 선출(복지기동대장 겸직) ▲특화사업 추진 현황 공유 ▲1분기 회의 시 발굴된 취약계층 주거개선 건 처리 결과 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복지기동대장을 겸직하는 차기 민간위원장 선출에서는 주민 대다수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낙선 민간위원장이 연임되었으며, 민·관 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이어 2025년도 특화사업으로 2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하고, 지역공동체의 온기를 나누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첫 번째 사업은 『추억이 꽃피는 우리동네 담기』로 지역에 대한 애착 형성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변화하는 마을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지역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해 아카이빙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사 보존에 기틀을 다지고자 한다.

두 번째 사업은 『시원한 여름김치 나눔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이웃 사랑과 온정을 전파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보호 체계 강화와 촘촘한 복지 망 구축에 목적이 있다.

최낙선 민간위원장은 “늘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해결사로서 위기 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 안심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사평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순갑 공공위원장은 “이번 회의가 협의체의 역량을 재확인하고, 지역 내 복지공동체를 더욱 촘촘히 연결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 사평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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