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busking(버스킹)은 새로운 문화로 길거리의 연주를 말 한다

화순의 도심지에 있는 화순군 화순읍 자치샘로 49-2에 설치된 “청춘신작로”는 금요일에만 젊은 층이 가장 선호하는 버스킹을 화순군이 심혈을 기우려 개발해서 조성을 완료한 공간이다

청춘 신작로를 찾은 많은 주민들이 이곳 공간에서 즐기면서 젊음을 불태우고 만끽하고 있다.

화순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어울림광장’에서 우천을 제외하고 매주 거리 공연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매주 공연이 성황리에 열리면서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입소문이 퍼지면서 화순군민은 물론 인근 광주시민들까지도 다채로운 무대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렇게 관객들을 사로잡는 버스킹은 매회 공연 때 마다 아티스트들이 번갈아 출연해 어울림 광장을 거리공연의 문화로 물들이고 있다.

그런데 군민들이 아쉬워하는 버스킹 장소가 좁아, 화순군은 인근의 老屋(노옥)을 매수해서 공연 장소를 넓힐 계획을 하고 있지만 가옥 소유주와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하면서 건물주의 매도를 시도 했으나 건물주가 완강히 버티면서 화순군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 가옥은 별로 쓸모가 없고 낡은 가옥인데 팔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건물주는 화순군의 발전을 놓고 방해하자는 것인가? 아니면, 그 낡은 가옥으로 한몫을 챙겨 보자는 얄팍한 속샘 인지 알 수는 없으나 비 상식적인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은 상권이 형성될 수 없는 위치로서 건물 매도를 고집 하는 것은 자산의 가치가 없고, 투자의 의미가 없는 건물이다” 고 말하고 “부동산의 값이 상승하는 기대는 있을 수 없는 망상이다” 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가옥 소유자는 화순군의 발전을 위해서 해당 고옥(古屋)을 제값을 받고 화순군에 넘겨 줌으로서 화순군은 버스킹의 공연 장소를 넓히고, 우리 군민은 물론 광주 시민들까지도 청춘신작로 버스킹으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배려 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건물주의 조그마한 이익 보다는 넓게 화순군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배려의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또한 담당 공무원도 계속적인 건물주와 접촉을 통하여 설득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속담에 있듯이 적은 것을 탐하다 큰것을 잃는 다는 소탐 대실의 순리를 생각해 보기를 ....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論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