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감성 가득! 화순 홍보 숏폼 영상, SNS 타고 전국으로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주최한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MZ 세대의 시선으로 화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개 팀(명)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동반했다.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중 직접 작사·작곡한 화순 홍보곡을 배경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 음악과 영상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동 최우수상에는 초성 ‘ㅎㅅ(화순)’을 활용해 다채로운 테마로 화순의 관광지를 소개한 기발한 영상과, 전문가적인 감각으로 화순의 고요한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홍보 콘텐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화순을 젊고 감각적인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할 수 있었다”라며, “수상작은 향후 화순 관광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화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관광화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문화예술] ‘풍년 기원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공연’ 성황리 마무리 능주 들판에서 직접 모를 심으면서 펼쳐져, 주민 화합 도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6월 14일(토) 10시부터 13시까지 능주면 소재지 일원과 능주면 역사관 ‧ 능주 들판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유기준 도의원, 조세현․김석봉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 들소리 보존회원 및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마을 깃발을 앞세운 능주 농악대가 능주면 복지회관을 출발하여 면 소재지를 돌면서 거리로 나온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받았다. 모내기 공연은 능주농협 로컬푸드 옆 논을 무대로 논 고사 후,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는 상사 소리를 시작으로 흥겹게 진행되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능주 들소리’의 보전 ‧ 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직접 행사를 준비한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하여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능주 들소리는 2013년 12월 12일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65호로 지정되었으며, 2024년 전국민속예술축제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전승상을 받는 등 무형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월 현재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받고자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문화예술]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전시 ‘탄화된 시선’ 개최 3기 입주작가 최미영, 불로 새긴 삶의 흔적을 화폭에 담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7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입주작가 작품전 ‘탄화된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기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활성화하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인두화라는 다소 낯선 표현 매체를 통해 색다른 미학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자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한 최미영 작가는 오랜 시간 인두화라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나 종이를 지져 형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삶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담아냈다. ‘탄화된 시선’이라는 전시명에서 느낄 수 있듯 작가는 열과 시간의 흔적을 작품 속에 녹여내며 관람객과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인두화를 중심으로 한 회화, 오브제 등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깊이와 철학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군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더욱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아울러 화순예술인촌이 단순한 창작공간을 넘어 예술의 생산과 유통, 향유가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이번 전시가 하나의 의미 있는 계기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인두화라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통해 예술의 다층적인 표현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라며, “화순예술인촌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작 실험과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미영 작가는 “인두화는 단순히 형상을 새기는 작업이 아니라, 내면의 응축된 감정을 고온의 도구로 표현하는 긴장감 있는 창작 과정이며, 이번 전시는 그 시간과 감정의 흔적을 군민들과 나누는 자리”라고 전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일요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순예술인촌(http://hsartistvil.or.kr/)누리집 또는 (☎061-379-5890)에 문의하면 된다. ◆[인구정책]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 참가자 공개 추첨 행사 성료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15명 선발, 9월 싱가포르로 출국 예정-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는 지난 6월 14일(토)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 참가자 공개 추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1만 원의 여행비로 해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추첨 현장에는 중학생 138명, 고등학생 95명 등 총 233명의 신청자 대다수가 참석했으며, 최종 참가자 30명과 예비자 14명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하였다. 추첨 행사는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1·2부로 나누어 실시간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장에는 대상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뜨거운 관심도를 보였다. 또한 행사와 함께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대부분의 참여자가 공개 추첨 방식과 절차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공정성과 이해도 면에서도 높은 신뢰와 만족을 나타냈다. (재)화순장학회는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과 함께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간 싱가포르로 해외 문화 체험을 떠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역사 탐방, 명문대학 방문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감각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복규 (재)화순장학회 이사장은 “많은 학생의 관심 속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건설교통실] 화순군, 도곡면 덕곡지구 배수개선사업 추진 박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7일 도곡면 덕곡리 일원에서 집중호우 등으로 반복되는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덕곡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서둘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곡면 덕곡리 일대는 배수시설이 부족해 집중호우 때마다 농경지가 자주 침수되는 상습 피해 지역으로 화순군은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침수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해당 지역을 ‘배수개선사업 대상지구’로 지정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112억 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하여 진행되며, 주요 사업 내용은 배수장 신설 1개소, 배수문 확장 1개소, 배수로 정비 3km 등으로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줄이고, 원활한 배수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편, 군은 배수개선사업과 더불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 점검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관내 농업용 저수지 117개소와 수리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유지관리를 실행하고 있으며, 장마철과 태풍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조영일 건설교통실장은 “덕곡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해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을 마련,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농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