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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는 지난 7월 17일부터 사흘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쏟아지며 이른바 괴물폭우가 쏟아지며 광주는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 등 큰 재산 피해가 났다.

광주 지방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잠정 집계한 결과 광주는 2명이 실종되고, 도로와 건물 침수 560여건 등 950건이 넘는 피해가 신고됐다.

전남에서는 가축 18만5천여마리가 죽고, 4700㏊의 농작물이 물이 잠겼다.

주택 460여채가 물에 잠겼고, 담양 금산제 저수지 등 73곳의 하천 제방이 유실된 것을 비롯해 123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났다.

그러나 화순군은 주도교가 범람 위기를 맞이할 뿐 전혀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7일 광주에서 실종된 2명에 대한 수색은 계속된 가운데 기상청은 광주 전남 지

역은 비가 더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보했다.

지난 18일 오전 7시 기준 화순군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 구역 배수 정비로 큰 피해는 없었으며, 화순군, '동복면. 사평면 저지대 주민들은 사전 대피로 만전을 기한 결과로 보여진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화순군은 18일 오전 7시 기준, 화순읍 331.5mm, 한천면 213.5mm, 춘양면 238.5mm, 청풍면 188.5mm, 이양면 173.5mm, 능주면 258.5mm, 도곡면 298.5mm, 도암면 291.5mm, 이서면 336.0mm, 백아면312.5mm, 동복면 276.5mm, 사평면 285.5mm, 동면 234.5mm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남 산청군은 집중호우로 8명 사망· 2명 중상·6명 실종됐으며, 그중 58명이 구조된 것으로 발표됐다.

이러한 전국적인 피해 결과와 광주, 전남의 피해에 비해 화순군은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역시 화순군은 전국 가장 안전지대로 볼수 있어 화순에서 정주 할 여건이 충분 하다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