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료녕은덕설비제조안장유한공사 박성태동사장이 지난 9월 29일, 무순경제개발구조선족학교소학부에서 기증식을 갖고 조학금 6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기증식에 성교육청교육기금회비서장 진려화, 무순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주임 동택빈, 무순경제개발구사회사업관리국국장 박동일 등 해당 령도들과 료녕교육TV방송국, 무순TV방송국, 무순일보 등 보도매체들이 참가했다.

박성태(42)씨는 1998년에 회사를 설립, 어려운 창업고비를 넘기고 2003년부터 생산에 투입하여 현재는 200여명을 거느린 무순에서 손꼽히는 굴지기업으로 부상하고있다.

가정생활난으로 어렵게 성조선족사범학교를 마친 박성태씨는 사업에서 성공하자 우선 가정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데 발벗고나서 선후로 무순, 심양 등지 학생들을 돕는데 수만원을 기증한데 이어 이날 무순경제개발구조선족학교에 6만원을 기증하고 신빈조선족중학교에 4만원을 기증하기로 했다.

무순경제개발구조선족학교 김죽화교장은 기증식에서 박성태동사장이 조학금을 기증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그 혜택을 입은 학생들은 이에 감사할줄 알고 은혜를 갚을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 학교측은 학교를 잘 운영해 무순, 료녕, 무순에 좋은 조선족학교가 있다는것을 당과 인민에게 회보하고 학생들은 공부를 잘해 나라의 유용한 인재로 되여 우리를 관심하고 사랑해준 분들께 보답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조학금을 받아안은 한송철 등 학생은 발언에서 우리는 시시각각 사회 각 방면에서 오는 은혜를 받고 자라고 있다면서 꼭 이 은혜를 잊지 않고 사랑을 베풀줄 알고 감사할줄 알며 은혜에 보답할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요년신문 박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