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광주지방노동청목포지청 및 한국폴리텍V목포대학과 공동으로 이날 한국폴리텍V목포대학에서 조선기능인력양성사업 제2기 수료식을 가졌다.<사진>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이번 훈련생들은 한국폴리텍Ⅴ 목포대학에서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무난히 수료했다. 특히, 이번 수료생 100명(남 99명, 여 1명)은 미국 선급협회가 부여하는 자격증(ABS Q2, ABS Q4)을 모두 취득했고, 수료와 동시에 대한조선 및 현대삼호중공업 사내 협력업체 등 도내 조선업체에 전원 취업하게 된다. 김갑섭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어려운 훈련과정을 이수한데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전남 조선산업이 세계 정상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3기 훈련생모집에는 150명 모집에 180명이 지원했고, 전남 89명, 광주 64명을 비롯해 서울, 경기, 대구 등 타 지역에서도 27명의 지원자가 접수했다. 특히, 제3기 훈련생 면접에는 1기 74.5%, 2기 79%보다 높은 87%라는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100% 취업이 되는 사업’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종 합격한 155명의 제3기 훈련생들에 대해서는 오는 13일에 입교식이 이뤄지고 3개월간 교육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도는 도내 지원생 비율(1기63%→2기53%→3기49%)을 제고하기 위해 시군별로 미취업상태에 있는 희망자를 모집해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업체 및 교육현장에 대한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신규 조선기능인력양성 인원를 확대해 나가고 기존 취업인력의 생산성 증대를 위한 재교육프로그램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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