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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동구청 등에 따르면 현재 재개발조합추진위가 결성된 13개 구역 중 전체면적이 준 주거지역인 곳이 학동 3구역, 상업지역은 계림 1·3구역, 금동 1구역, 학동 2구역 등이며 주거·준 주거·상업 혼합지역이 계림 8구역, 학동 4구역 등이다. 이들 구역에서는 3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나 오피스텔, 주상복합건물 등이 들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시공회사 까지 선정한 학동 3구역의 경우 용적률을 최대 350%까지 적용, 24층에서34층 아파트 10개 동을 짓겠다는 구역지정 신청 안을 제출했으며 올 초 시가 도시계획조례에서 용적률을 기존의 900%에서 1300%(재개발의 경우 1100%)까지 올린 중심상업지역에서는 이보다 높은 최대 50층 이상의 아파트나 건물을 짓겠다는 신청 안이 나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