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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국무총리는 1일 “4ㆍ19혁명, 5ㆍ18민주화운동, 6월항쟁 등 끊임없이 이어져 온 우리 민주화의 불꽃은 이 땅에 민주주의가 튼튼하게 뿌리내리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일보 강당에서 열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설립 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날 민주화운동은 역사의 진보를 위한 숭고한 투쟁”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한 총리는 “민주화운동의 자랑스런 역사를 바탕으로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가야 한다”며 “우리가 기울였던 민주화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라면 못 이룰 것은 없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기념사업회에 대해 “우리 사회에 민주화운동의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다. 민주화운동 관련 사료의 수집과 관리, 다양한 기념사업 등을 통해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다”고 치하했다.

한 총리는 이어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열어갈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