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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민들의 겨울나기를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고 있다. 그 대책을 알아본다.

▶생계안정지원

소득상실 등으로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긴급지원을 위해 주택용 단전 대상가구 3개월(12~2월) 단전을 유예시키고,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해 8개월간(10~5월) 가스공급 중단을 유예한다.

▶따뜻한 겨울나기

저소득 아동 중 희망자 24만 명 전원 방학 중 급식을 지원하고, 독거 노인 원스톱지원센터 등을 통해 안부전화, 밑반찬 배달 등 안전 지킴이 사업을 강화한다,

65세 이상 노인 기초 생활수급자 등 460만 명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을 접종한다.

▶장애인 겨울나기

지역사회 재활간호사를 통해 집에 있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주2회 건강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장애수당 지급대상자 및 지원수준을 확대한다.

또 장애아동 부양 수당 : 18세 미만 기초 1급 7만 원(2006년)→ 기초 중증자는 20만 원을, 차상위 중증 15만 원, 기초 차상위 경증 10만 원(2007년)을 지원한다.

▶거리노숙인 대책

현장 순회 확인팀을 지자체별로 구성 밀착 상담으로, 거리노숙인 쉼터 등 시설 입소를 유도한다.

▶서민생활보호

서민생활에 파급효과가 큰 지방공공요금의 인상 자제를 유도하고, 사회취약계층 생계침해형 부조리 근절을 추진한다.

▶취약근로자 고용안정

방학기간 중 5000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겨울방학 중 중·고등학생 아르바이트 보호를 위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재난 안전관리

비닐하우스·쪽방 등 소방안전사각지대에 대한 특별경계근무 등 화재 예방활동을 하고, 특정관리시설 1만6410개에 대한 재난안전실태를 점검한다.

재래시장, 지하철, 고층건물에 대한 한국형 화재 대응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한다.

▶폭설 등 겨울철 재해대책

방송, 휴대폰 긴급재난문자방송 등을 통한 신속한 재난을 예보하고, 교통 소통을 위해 제설인력 자재 장비 등 비축물자를 확보한다.

또 폭설피해 사업장에 대해 안전보건시설 복구시 융자금을 우선지원하고, 피해사업장 산재 고용보험료를 징수 유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