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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서호면 사무소에서는 지난 7일 서호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전화균) 주관으로 한국농촌공사 양원식 과장을 초빙하여 서호면 장천,엄길,쌍풍리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에 따른 주민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농림부에서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및 주민소득기반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농촌 정주공간을 조성코자 마을권역단위의 상향식 추진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지와 노력이 없으면 결코 성공적 추진이 어려우므로 올바른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리더를 중심으로 단합해서 좋은 결실을 이룰 것을 당부”하였으며 성공조건과 전국의 성공사례 등을 전문가 입장에서 체계적으로 알기쉽게 설명하여 참석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서호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 대상지로 선정될 경우 3~5년간 40~70억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획기적인 지역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