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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부패 정도가 전 세계 163개국 중 4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존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는 조상전래의 정직함으로 세계에 진출해야 하는데 국제사회는 우리한국의 부패를 매우 걱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에서는 매년 광주,전남지역의 청렴한 공직자에 대해서 시상을 해 오고 있다.

오는 20일 7회 영예의 대상자는 최영천씨(남.46. 한국도로공사 광주지사)와 황남진씨(남.48.광주시 동구청)이다.

최영천씨는 한국도로공사에 근무하면서 경부 고속도로 수원-남이간 확장설계 및 시공감독을 맡았으며, 대전-진주 고속도로 건설 주 감독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고, 서해안 고속도로 군산-무안간 건설 설계 과장 겸 주 감독을 거쳐, 고창-담양 고속도로 건설 공사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도로공사 과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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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황남진씨는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의 실질적 행정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순수 민간전문가「클린행정위원회」를 구성, 운영하여 계약, 인사업무에 대한 감시, 평가를 통해 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활동에 기여한바 크다는 것.

이들은 오는 20일 가톨릭센타 대강당에서 시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