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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방송이 마련한 비전 2007 제3부 "이제는 관광전남이다"는 오늘 오전 7시 40분부터 장장 1시간 정도가 방송됐다.

이 자리에서 전남은 전국 유일한 천혜의 관광지다. 더욱이 연륙교와 연도가 계속 이어지면서 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게 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관광객 유치활동에 국가적 차원의 힘이 모아져야 한다는 지적이 이구동성이다.

이 방송에서는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패널들은 전남 관광의 중흥을 위해서는 F-1 대회와 여수 해양박람회 유치가 결정적인 것으로 강조했다.

이번 출연한 비전 2007 토론 패널들은 천혜의 해양자원을 가진 전남이 세계적 관광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우선 F1대회와 여수세계 박람회 유치가 급선무라는 지적을 했다.

특히 F1대회를 서남해양권의 선도산업으로 추진 세계 속 관광산업의 중심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패널들은 또 2천20년이면 관광객이 5억여 명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J프로젝트 성공여부는 특수목적법인 이른바 SPC설립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관광산업은 일자리와 직결되기 때문에 국가에서 관광산업에 투자한 지방자치단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안이 나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비전 2007에 참석한 패널들은 F1특별법이 늦어도 올 4월에는 국회를 통과해 관광을 통한 전남발전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