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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신속한 여권신청 접수와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여권접수 인터넷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시청 민원실에 인터넷 예약자 전용 접수창구를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여권접수 예약제는 여권 접수를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 해소하기 위해 민원인이 직접 인터넷(https://passport.mofat.go.kr)에 접속하여 방문일시를 사전 예약하는 제도이다.

인터넷 예약전용 홈페이지의 초기화면에 들어가서 여권발급 대행기관(광주광역시)을 선택하면 된다. 또 인터넷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방문은 민원인이 예약한 날에 신분증과 뒷배경이 흰색인 여권용 사진 2매를 지참, 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여권신청서를 작성한 후 예약 전용창구에 접수하면 된다.

여권접수 인터넷 예약은 방문일 기준 30일 전부터 가능하고, 취소는 인터넷 예약 신청일로부터 2일내에 취소할 수 있다.

특히, 본인 및 직계가족 4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직계가족의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 접수를 거절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여권접수 인터넷 예약제 시행으로 여권접수 대기자가 집중되지 않고 분산되어 여권접수를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여권 접수에서부터 발급까지는 통상 일주일정도 소요되므로 여권 발급이 늦어져서 해외여행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미리 여권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