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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강아지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신문 '데일리 미러'등은 중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중국 쟁주의 한 가정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최근 4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낳았는데 그 중 한마리가 강아지의 모습을 하고 있어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고양이의 주인 장 퀴밍씨는 이번에 새끼를 낳은 고양이는 이전에도 새끼 고양이들을 낳은 적이 있지만 한 번도 이렇게 다른 모습의 고양이를 낳은 적은 없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태어난 4 마리의 고양이들 중 3마리는 정상적인 고양이 외형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1 마리만 유독 강아지의 외형을 하고 있다고. 뭉툭한 코와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꼬리 역시 짧은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

주인은 고양이가 평소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함께 기르는 개들과도 친하게 지냈다면서 교배 기간 잘못된 만남을 가진 것이 아닌지 의문이라고 밝혔다고 신문들은 전하고 있다. 현재 이에 대해 전문가들이 조사를 펼칠 예정이어서 진위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