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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도에 이자ㆍ배당ㆍ부동산임대ㆍ사업ㆍ근로소득 등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이달 31일까지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종합소득 과세표준 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종합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종소세 확정 신고 기간을 맞아 신고 대상 사업자 316만 명에게 무신고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납세자별 특성에 맞게 12개 유형의 맞춤안내를 실시했다.

한편, 전산분석 결과 불성실 혐의가 있는 대사업자, 수입금액 증가율ㆍ비보험 수입금액비율이 낮은 의료업자 등 고소득 자영업자 1만6천명을 개별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자료상 등과 거래가 있거나 조사 후 소득율 하락, 가공인건비 계상혐의, 소득금액 조절 혐의 등 특정항목에 문제가 있는 1만5천명은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전산분석 내용을 안내했다.

국세청 소득세과 석호영 과장은 신고 후 신고내용에 대한 조기분석을 실시해 조사대상을 확대하는 등 신고와 조사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준경비율 적용대상자가 확대돼 장부를 기장하지 않는 사업자도 주요경비(매입비용, 인건비, 임차료)에 대한 증빙을 갖춰 신고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가능한한 장부를 기장하고 증빙을 갖춰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