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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사회단체총연합(대표회장 방철호·이하 총연합)은 지난 9일 광주시 동구 광산동 구시청사거리 인근 경현빌딩 2층에 새 사무실을 마련, 개소식을 가진 후, 광주공항의 개항공항 지정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과정의 시민·사회단체 참여방안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어서 지난 10일 '광주가 당면한 현안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서에서 "광주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국제화를 위해 광주공항의 국제선 기능 존치와 함께 조속히 개항 공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 당국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에 따른 랜드마크 논란과 관련, "시민 대다수가 동의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조속히 제시할 것"과 "사업추진 과정에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적 참여공간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총연합은 이어 무등산 정상에 주둔중인 군부대의 조속한 이전을 적극 검토해 줄 것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