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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 자치구 지방의회 의원들의 비리와 폭행 및 고소사건, 사고 발생이 모 사이트 게시판 등에서 적나라하게 알리고 이러한 사실들이 바로 언론에서 기사화 되고 있는 것은, 이를 노리는 모 자치단체장이 아르바이트생을 시켜 IP의 노출이 되지 않는 PC 방 등에서 글을 올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사이버 상에서 피해를 입고 있는 피해자를 분석해본 결과 의회 의정질문이나 또는 집행부에 대해 질타를 하는 의원인 것으로 잠정 분석됐다. 지난해 신 모 의원의 수해의연금 사건과 이모 의원과 같이 폭행사건에 연루된 의원, 그리고 모 구 의원의 스키장 성관계 사건이 있었다는 내용들의 주인공 들은 바로 집행부를 질타한 의원들인것으로 분석됐다. 그리고 애누리 없이 특정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글이 실리게 된다.

이런 사건과 관련된 한 피해 당사자는 " 이러한 글들의 내용으로 봐서는 특정인 아닌 일반인들은 감히 파악할 수도 없는 내용의 글이며, 그 글의 내용의 정확도를 보면 분명히 일반인은 아니고 특정인이어야 만 그 글을 정확하게 쓸 수 있다" 고 말하고 있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총선에서 지역 국회의원이 바뀌면서 그 문제가 더욱 더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이버 상에서 피해를 보는 측은 그 지역에서 현 국회의원을 당선시킨 공로자들이라는 것 역시 공감대가 형성된다는 것. 이와 같은 내용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한 시민은 " 그분은 술좌석에서 어느 정도 취기가 돌면 옛날 자신의 상관이던 모 국회의원을 극찬하면서 그분의 낙선을 몹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더라" 라는 말을 전해들은 사람들 역시 그 단체장의 소행이라는 공감대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해서 인지 단체장 출마 의사가 있는 의원이나 구정 질의에서 집행부에 질타하는 내용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상대방 죽이기를 직간접적인 행동으로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 그 지역 주민들의 귀뜸이다.

한편 지난 3년 전 단체장으로 출마했을 때 자신의 정적 후보인 고 모씨와 선거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당시의 국회의원을 통해 2명이나 구속을 시키는 악랄한 행위를 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지금은 그렇게 까지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부하직원을 시켜 고소하게 하거나, 특정인에게 사주해서 비방하게 한다는 등의 소문이 무성하게 일고 있다.

어느 시민은 그에 대해 한마디 언급하면서 " 사람이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 라고 뼈아픈 한마디.

최재승(발행겸 편집인. 반부패국민연대 국민감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