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돈 봉투 잇따라 적발
입력시간 : 2005. 02.05. 22:12확대축소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시청 공무원들이 돈 봉투와 관련해 감시반에 잇따라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3일 밤 국무총리실 암행 감시반이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모 간부공무원의 사무실 의자 밑에서 현금 50만원 봉투를 발견했는데, 해당 공무원은 현금봉투를 받은 적이 없다며 표적감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앞서 광주시청 대중교통과 모 직원이 청 내 지하주차장에서 버스운송사업조합 간부로부터 현금 50만원을 받다가 총리실 암행 감시반에 적발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5일 대강당에서 시 산하 공직자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성 결의 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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