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전남대학교, 협약서 체결
우주항공센터와 연계한 고흥 전략산업 도출과 육성,공동협력 합의
친환경농업, 건축, 인재육성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입력시간 : 2007. 06.02. 00:55확대축소


고흥군과 전남대학교는 5월 31일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본부 접견실에서『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병종 고흥군수, 강정채 전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우정주 교무처장, 임영철 산학연구처장, 송진규 바이오하우징연구사업단장, 김길용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전남대학교의 기획·자문·컨설팅·교육 등의 연구 역량을『우주항공중심도시 고흥』건설을 위해 적극 지원키로 하고, 특히 친환경농업, 친환경건축, 생태환경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인재육성 등의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키로 합의했다.

강정채 전남대 총장은 “나로우주센터 건설 등 광주·전남에서 가장 활력 있고 비전 있는 고흥군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전남대학교와 오랜 역사적인 관계를 갖고 있는 우주항공산업의 표상 고흥군에 전남대학교 교수단의 연구 역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박병종 군수는 “우리군은 올해 완공되는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축으로 지역전략산업 도출을 통해 미래 자립형 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을 추진 할 계획이며,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될『고흥 전략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국제포럼』에 전남대학교 바이오하우징연구사업단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실질적인 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고흥이 전국 유일의 Amenity City(쾌적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군의 최첨단 우주과학산업과 천혜의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은 인적 클러스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금번 전남대학교와의 관·학 협력체계 구축은 새로운 군정 발전을 위한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