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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명: 사진, 볼 수 없는 것을 보다 – 대구·광주 뉴비젼 모색전Ⅳ

■ 전시기간: 2007년 6월 28일(목) ~ 7월 10일(화) *13일간

■ 세미나 일정 및 장소: 6월 28일(목), 오후 4시, 광주신세계갤러리

■ 전시개요

전시작가 : 대구 광주 사진작가 8명

광주 : 김영태, 박일구, 이정록, 황지영/대구 : 김성훈, 서진은, 이주형, 정일영

커미셔너

광주 : 박만우 (2006부산비엔날레 총감독)/ 대구 : 정재안 (대구산업정보대학 교수)

세미나

‘대구, 광주 현대사진의 역사와 과제’, ‘대구, 광주 현대사진의 비전’ 등

세미나 개최시 전공학과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주최측의 초대를 통해 대구 작가 4명과 커미셔너, 큐레이터 방문

전시내용

영, 호남 지역 미술의 현황을 소개하고, 작가들 상호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대구ㆍ광주 뉴 비전 모색전(New Visions in Kwang-ju & Daegu)’이 올해 네 번째 행사를 개최합니다.

대구백화점과 광주신세계백화점 공동 기획으로 마련되는 이번 기획전은 전시 타이틀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젊은 예술인들을 통한 지역간의 미술문화교류와 인적교류를 통해 영ㆍ호남의 예술문화를 서로 적극적으로 경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교류전은 지난 3회의 미술장르에서 탈피해 지역 사진계의 오늘과 내일을 조망해보는 젊은 사진가 초대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각 지역에서 4명의 초대작가가 선정되고 서로 교류전을 갖는 이번 전시는 6월20일(수)부터 25일(월)까지 대구전시에 이어 광주에서는 6월 28일(목)부터 7월 10일(화)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진행됩니다.

지난 첫해인 2004년에는 장르의 구분 없이 30-40대 작가들의 교류가 이루어졌고, 지난 2005년에는 각 지역 젊은 한국화가들의 교류와 2006년 월드컵테마 작품전으로 이루어졌음을 감안하여, 이번 교류전에는 전시장르에 부응할 수 있는 젊은 사진가들로 구성하여 커미셔너(광주-박만우, 대구-정재안)에게 각각 의뢰하였습니다.

그래서 동시대 지역 사진에 있어 확고한 자기 색깔을 가지고 독자적인 작가세계를 펼쳐 나가는 작가들 중 이번전시 테마에 적합한 작가들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참여작가들은 광주에서는 김영태, 박일구, 이정록, 황지영, 대구에서는 김성훈, 서진은, 이주형, 정일영 작가로 선정된 작가들은 5～6점의 작품을 출품하게 되고 커미셔너는 이들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사진계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세미나’ 를 통해 지역 현대 사진의 현주소를 소개하고 앞으로 지역 사진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구와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사진작가들에게 자신의 작업을 성찰해보는 계기가 됨은 물론 서로간의 교류를 통해 앞으로의 작업에도 조그만 자극제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