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정보통신부의 선도기반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휴대폰을 통해 고령자의 위급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알리는 '낙상 감지 휴대폰'을 이용해 '개인위급상황 경보시스템(PEAS : Personal Emergency Alarming Syste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노인이 센서를 휴대하거나 착용하고 있으면, 일상 행동을 섬세하게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데이터의 급격한 변화를 감지해 낙상을 자동적으로 인식하고 휴대폰에 전달하면 병원의 구급시스템이나 가족의 연락처로 위급상황을 알리는 구조로 되어 있다. 여기서 휴대폰의 위치추적기술(GPS)은 위급상황이 발생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여 낙상 환자의 신속한 구급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는 휴대용 센서가 손목시계 정도의 크기라 이를 옷이나 신체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는 단추 크기로 줄이는 과제가 남아있다. 기술개발을 주도한 ETRI 박수준 라이프인포매틱스팀장은 "u-City, 실버타운, 요양원, 노인병원, 독거노인 등에 적용될 수 있으며,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관리서비스로 고령자가 안심하고 일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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