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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여전하다. 특히 각 대학 평생교육원에서는 부동산에 대한 각종 교육이 실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부동산 재테크실전 경매와 사례분석, 부동산 전문 상담사 과정을 오래 전 운영하고 있다. 경매, 공매 등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부동산 경매에 대한 성공사례와 재테크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강사 양천석(016-9601-1292)

▶광주교육대학교는 토지투자전문가과정과 실전재테크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토지투자전문가과정은 토지 투자 유망지역, 투자 요령, 용도 변경 방법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교육 정보를 현장 활동에 적용하거나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호남대학교는 부동산 경매와 권리분석에 대한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강좌를 연다.

15주 동안 법원경매 개시부터 경매의 진행절차, 권리분석 등 경매와 관련된 각종 법규와 실무와 부동산 투자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경매특별과정과 부동산 컨설팅 과정도 마련했다. 교과과정 수료자에겐 민간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이 주어진다.

▶광주여대 평생교육원 역시 부동산 경매 실무 과정을 개설했다. 법원 현장답사와 입찰실습 등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해 단기간 내에 부동산 경매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주부와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은 공인중개사 온라인 과정도 개설했다.

▶광주대학교는 부동산 경매 과정과 실전 재테크 상담사 과정을 다음달 10일부터 15주 일정으로 개설하고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실전 재테크 상담사 과정은 고금리 시대 재테크 및 자산운용 전략, 부동산 절세 전략 등을 들려준다.

한편 전남대 양천석 강사는 "평생교육원 강좌는 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면서 “현장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을 선택해 수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