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포털 사이트 '비지트 코리아' (www.visitkorea.or.kr)에 광주지역 여행지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행지, 추천코스 등 구체적인 광주지역 여행 정보는 단 한 건도 게재돼 있지 않아 지역의 관광 여행 정보를 알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비지트 코리아는 국내외 900여 곳의 여행정보 및 지역 축제 정보를 담고 있다. `추천 여행’ 코너에는 전국 여행지 300여 곳, 가 볼만한 곳 45곳, 지자체 추천여행코스 369곳, 문화재청 추천여행코스 89곳, 테마여행 47곳, 가족레저여행 93곳 등이 실려 있다. 이 중 관광공사가 직접 취재를 했거나 광주지역 지자체에서 기사를 제공해 실린 광주지역 기사는 한 건도 없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매달, 매 시기에 가장 알맞은 여행정보를 골라 취재하거나 지역 내 축제 행사 등이 있으면 지자체에서 취재요청을 해오는 경우도 많다”며 “권역별로 나눠져 있다 보니 아무래도 광주시의 여행정보가 빠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광주지역은 `화려한 휴가’세트장을 배경으로 한 여행 정보 기사를 작성중에 있다”며 “기존에 구축된 방대한 DB를 보다 효율적으로 볼 수 있도록 다음달 중순쯤 사이트를 개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비지트 코리아는 여행지, 숙박, 먹거리, 교통정보, 여행상품에서 지역 문화행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여행정보가 수록돼 있어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한다. 이 때문에 각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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