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에 귀한 손님들이 왔다.
중국 廣州市 東山區 인민정부 대표단
단순 방문을 넘어 관광차원의 방문도 모색해야!
입력시간 : 2005. 05.24. 03:41확대축소


유태명 동구청장이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지난 23일 중국 '따이신줴(戴新爵)' 부구장을 단장으로 하는 13명의 동산구 인민정부 대표단이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시 동구를 방문했다

동구는 그동안 세계화 지방화 시대를 위해 지난 97년 4월부터 中國 廣州市 東山區 인민정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해마다 각 분야의 다양한 국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들 일행은 동구와 동구의회 방문하고, 향후 양구의 교류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동구가 금년도 하반기부터 실시할 예정인 양구간의 공무원 파견 근무와, 오는 10월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개최하는 '2005년 광주 충장로축제' 의 다양한 참여 계획을 논의한다. 더불어 조선대학교 부속중학교와 중국 광조우시 동산구 배정중학교와의 우호교류 관계를 추진하기 위해 오늘(24일)조대부중을 방문하고, 향우 교류문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학교 시설을 관람하고, 조선대 장미축제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하고 오늘 오후에 서울로 향하게 된다.

특히 이번 중국 측은 동구 방문이후 오는 25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제6차 정부혁신세계포럼'의 연계행사로 '세계지방행정의 혁신과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계자방자치단체장 회의'에 참석하고 중국으로 귀향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측 대표단은 광주시 모 닭고기 요리점에서 식사를 하면서 한국의 음식 맛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하고 있다.


최성욱 기자 yen4800@hanmail.net        최성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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