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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8일 “전남발전의 동력을 찾기 위해서는 파격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필요하다”며 “뉴 트랜드를 찾아내고 전문가도 활용하여 적극적인 아이디어 개발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박지사는 이날 실국장 간부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특히 “적극적으로 일한 사람이 창조적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다”며 “부단한 업무연찬을 통해 깜짝 놀랄만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지사는 또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학연 및 지연 등에 연연한 폐쇄적인 인사시스템에서 과감히 탈피해 능력있는 직원들이 더욱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 중심의 인사를 정착시키는데 실국장부터 모범을 보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지사는 “웰빙시대를 맞아 산 처리를 전혀 하지 않은 환경친화적인 무공해 파래 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특히 박지사는 “파래 김의 경우 연구결과 아미노산과 칼슘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는데다 니코틴을 중화할 수 있는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에게 접근이 용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지사는 “태안반도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이 이미 군산까지 내려온 상태에서 우리 전남의 경우 결코 안심할 수 없다며 관련부서는 예의주시하여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박지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이 해이될 우려가 높다”고 보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훈훈한 연말연시를 맞이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