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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인수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오늘부터 적극적인 민생경제 행보에 나선다.

이 당선자는 또 인수위 회의를 주재하면서 창조적인 인수위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당선자는 이경숙 인수위원장과 만나 이번 대통령 인수위의 큰 줄거리는 민생경제와 교육 문제라고 정리했다.

국민의 기대치가 크지만 한꺼번에 되는 것은 없다면서 국민들이 희망을 갖고 조금만 참아주면 하나하나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당선자는 이어 태안 기름유출 피해 현장을 찾고 기업인들을 만나는 등 적극적인 민생경제 행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속전속결 스타일의 이 당선자는 또 예상을 깨고 곧바로 인수위 전체회의를 열고 창조적인 인수위를 주문했다.

이어 국민에게 와닿는 결과를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한다며 우선 순위를 먼저 결정해 한 달내에 일을 끝내야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끝으로 인수위원들에게 말을 앞세우거나 개인 의견을 지나치게 내세워 국민에게 실망을 줘서는 안 된다면서 언론에 정제된 결과를 내놔야한다고 특별히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