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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환경시설공단(이사장 정구선)은 2008년 2월 음식물자원화시설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어 이규용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2007년 8월부터 12월까지 환경부와 한국환경자원공사가 음식물 자원화시설의 적정운영 및 재활용 제품의 품질개선 등을 위해 개최한 「제3회 남은 음식물 우수제품 자원화시설 공모전」에서 음식물자원화시설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었다.

광주광역시환경시설공단 음식물자원화시설(광주광역시 본덕동 소재)은 하루 평균 150t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매일 15t 가량의 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음식물자원화 대형시설로는 전국 최초로 신 공법을 적용, 처리과정에서 필수불가결하게 발생되는 농도 악성폐수로 바이오메탄을 생산 에너지로 재이용 연간 4억 5천만원의 연료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특히 3단계 악취저감시설(세정시설-직접연소시설-바이오필터)을 설치하여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완벽하게 처리함으로써 음식물류 처리악취로 인한 민원을 예방해 고객 최우선경영을 실천하는 친환경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같은 음식물자원화시설의 혁신적인 사례는 2007년 7월 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한 「음식물쓰레기자원화시설 악취관리 연찬회」에서 전국 음식물자원화시설을 대표하는 우수사례로 발표되었으며, 12월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촉진을 위한 연찬회」에서 음식물처리 폐수를 이용한 에너지자원화에 대해 우수사례로 발표되었다.

공단의 혁신적인 시설운영이 알려지면서 각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견학·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각지에 설치 될 음식물자원화시설의 표본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