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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명성 본부는 2008. 2. 29일 광주YMCA 2층 백제실에서 제8회 청백리표창 및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의 취지는 우리 기구가 지향하는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사회를 정립하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행사로 이번이 8번째다.

우리는 우리 민족의 정직성과 청렴성이 날로 퇴색되고 있어서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시민운동 단체를 결성하여 맑고 투명한 사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믿고 1999년 10월 7일 조직한 단체로 그 동안 반부패 운동을 통하여 시민들의 의식을 개혁하고 부정부패 사례를 밝혀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전반 특히 우리 지역의 부정부패를 일소하는데 기여해 왔음을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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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적극적인 반부패운동을 실천하는 방법의 하나로 우리는 2000년부터 이 지역에서 국가, 지방 그리고 공공기관에서 청백리 후보자 추천을 받아 우리 기구의 자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각 1명 도합 3명을 청백리로 선정하고 표창패와 함께 금10돈쭝의 행운의 열쇠를 부상으로 수여해왔다.

이 단체는 그동안 전라남도청, 광주광역시청, 한국공항공사, 도로공사, 함평경찰서 등 총 13개 기관(국가, 지방기관 및 공공기관 포함)에서 총 16명을 청백리로 표창하였다.

그리고 이번에 8번째로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의 金世煥(52, 행정사무관) 씨와 한국전력공사 서광주지점의 鄭廷均(53, 부장) 씨를 각각 1명씩을 표창하게 된 것이고 이번에는 표창패와 함께 이 지역의 대표 서예가인 녹양(綠洋)의 글(表正影直心誠顔雍/ 柔而能方直而能敬)이 각각에게 수여된다.

아울러 청백리표창과 더불어 명사초청 강연을 계속해 왔다.<@2오른쪽>

그동안 임동규(민족무예경당 대표), 박석무(당시 전남대 석좌교수), 채일병(부패방지위원회 상임위원) 김거성(한국투명성기구 회장)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성을 초빙하여 청백리표창과 합치되는 주제강연을 해왔다.

금번에는 이 지역 출신으로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 교수이며 현재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신 안병욱 선생님을 모시고 “한국의 과거청산에 관한 과제”란 주제의 학술강연을 하게 된 것이다.

다음은 수상자 인적사항이다.

김세환(金世煥)씨 :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운영지원팀(행정사무관)

재직기간 : 1974. 11. 15∼현재

정정균(鄭廷均)씨 : 한국전력공사 전남본부 서광주지점 고객지원팀(부장)

재직기간 : 1981. 2. 16∼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