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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구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제13회 동구 구민의 날 기념 구민체육대회가 오는 4월 26일 오전 10시 유태명 동구청장을 비롯 주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대회에서는 주민, 선수단 입장,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생활체육경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시연, 구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구민의 날에는 구정발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공이 많은 조종진(학동주민자치위원장, 사회, 봉사부문), 이화영(동구아카데미운영협의회 회장-문예, 체육 부문), 조신종(금남새마을금고이사장, 지역경제부문)씨가 구민의 상을 수상한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이번 제13회 구민의 날은 구민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역민의 화합과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는 매우 뜻깊은 만남의 광장이 될 것’이라며 ‘화합과 단결을 통해 모아진 동구 구민들의 결집된 힘은 새로운 동구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