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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건강도시 동구 구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5월 5일 오전 10:30분 증심사 동적골 산책로 일원에서 열린다.

새롭게 조성한 동적골 산책로 완공을 기념하고 U대회 광주 유치를 열망하는 구민들의 소망을 담아 열리는 제1회 동구구민건강걷기대회에는 동구 관내 각급 사회단체 회원 및 구민 1,500여명이 참여해서 향기로운 봄내음과 아름다운 주변환경을 만끽하며 건강을 챙기고 U대회를 반드시 광주에 유치하겠는 결연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동구가 철쭉 12만주 꽃잔디 3천700주를 식재하고 하천을 정비해 걷고 싶은 거리로 새로 조성한 동적골 산책로는 깊은 숲과 맑은 계류가 조화를 이루는 환상적인 산책로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증심사지구 환경복원사업이 마무리되면 동적골 일대는 운림동 예술의 거리와 연계, 여유로운 문화와 넉넉한 휴식을 함께 즐기는 최고의 문화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모든 광주 시민들의 열망인 U대회 광주 유치 염원을 담은 것은 물론 WHO 건강도시 광주 동구의 브랜드에 걸맞게 주민화합과 아름다운 산책로에서 건강까지 챙기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양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 ‘녹음이 우거진 오솔길 곳곳의 싱그러운 봄 내음이 묻어나는 동적골 산책로에서 열리는 구민건강걷기대회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