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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식품지원과’를 신설하게됐다.

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는 지난 1일 시행조차 못해본 인허가과를 폐지하고 농식품지원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전완준 군수가 지난달 17일과 18일 이틀 간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수원에서 열린 시장, 군수 농정워크숍에 참석한 후 ‘1시군 1유통회사 설립과 농어촌뉴타운 건설’ 등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들은 뒤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농림수산식품부는 지자체에서 유통회사 설립을 하게되면 그 비용을 지원해 주게됨으로 이를 지원 받기 위해 농식품지원과를 신설하게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신설되는 새 부서에 대해 의회 관계자는 "성격이 유사한 농업정책과를 농식품지원과로 개명해 운영하는 방안은 어떠냐" 고 제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새정부는 정부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지차체에 공급하면서 정책이 발표되면서 지자체가 이를 수용하게 되면 중앙정부는 정책수행 유무에 따라 예산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이번 신설되는 농식품지원과는 농식품의 가공과 유통의 기능을 강화하는 전담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