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전남도와 광주전남중기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최초의 수출지원사업으로 양 기관이 각각 5천만원씩 지원해 상대적으로 영세한 전남도내 수출기업의 재정적 어려움을 덜고, 지원범위를 넓히기 위해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수출상품 개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 부족으로 제품화하지 못하고 있는 수출가능성이 높은 상품, 기존 수출제품의 성능개량 및 디자인개선, 대형 수출제품의 축소 모형제품 개발 등을 위해 업체당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수출업체의 자체 수출계획과 제품의 해외시장성 조사 내용을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또 참여업체들의 자발적인 수출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향후 3년간 개발제품의 수출실적을 전남도와 광주전남중기청에 제출토록 해 업체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동호 전남도 통상수출과장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열악한 수출여건을 개선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체의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해서 상품화하고, 기존의 수출시장을 유지·확대하기 위해서는 수출상품개발 지원사업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 면서 “지원업체 수와 지원금액이 확대될 수 있도록 중기청 등 수출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출상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도내 중소기업체로 전년도 수출액이 500만달러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며, 6월 11일까지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나 전남도수출정보망(http://jexport.or.kr) 공지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최재승 기자 jachi2580@hanmail.net 최재승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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