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장마철이 오기 전까지는 전염병관리 대책 수립 및 사전점검에 만전을 기해 상습 수해지역 등 취약지 파악으로 능동적 사전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재해 대비 보건소 전염병관리기동반을 재점검하고 신속출동 태세를 확인하며, 필요 물자인 살충·살균 소독 약품, 손 소독제, 피부연고 등을 사전에 확보·비축한다. 수해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단계별로 주요 조치사항을 실시하되 1단계 침수기간 중에는 수인성전염병 및 식중독 발병예방을 위해 홍보한다. 또한, 단전·단수로 인한 불안전한 급수에 대비 끓인 물 음용, 음식물 익혀먹기를 집중 홍보하고 설사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전염병감시망을 집중 가동한다. 2단계 배수 직후부터 1주일 정도의 기간에는 전국 보건소 전염병관리기동반 및 자율전염병관리단을 가동하여 방역 소독 실시한다. 또한, 침수가옥, 쓰레기 집하장, 화장실에 대해서 집중 살균소독 실시 및 수재민 발생시, 수용시설 내 설사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마지막 3단계로 수해 후부터 2~3주간에는 집단발병 예방을 위한 ‘수해지역 이재민’ 예방 홍보 강화 및 이재민 지역 설사환자 진료를 위한 의료지원을 강화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아울러 ‘건강한 여름나기 전염병예방’을 위한 홍보 내용을 담은 돗자리와 손소독제를 배포하는 등 예방홍보를 실시한다고 하면서, 국민들께 ‘건강한 여름나기 6대 건강수칙’준수를 당부하였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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