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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동복면 칠정리 하천 약 1.5Km 에 걸쳐 구 동양탄광 폐광으로 인하여 백화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 일대에는 물고기 한 마리 살지 못하는 최악의 오염지로 변하고 있어 주민들의 근심이 높아가고 있다.

이 지역은 옛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으로 이름난 곳이다.

이에 대해 화순군 오방록의원(화순군 라-선거구)은 칠정리 산 47-1번지의 일원 약 250㎡에 자연정화시설을 마련하는 사업(소요 사업비는 약 2억 1천만원)을 벌이면서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곳 정화사업의 소요면적은 약 3천㎡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서 내년까지 이 사업을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중순까지 가용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실시설계는 오는 12월까지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미 산림훼손에 대한 복구실시 설계가 완료되어 8월에 공사를 발주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폐광으로 인한 오염 요인인 백화현상(폐광 잔재물로 인하여 하천의 바닥에 흰 백태로 변한 현상)이 없어지게 되어 맑은 물이 흐르게 될 것으로 보여 환경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내다 보인다.

오 의원은 이 밖에도 주암땜 주변 수변 구역의 정화조 청소와 남면 분뇨수거료 지원사업을 펼쳤다.

또한 사평 일대의 주암땜 상류에 대해서도 하천 정화사업을 벌이는 등 지역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민원을 처리해 주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지역 주민들은 전하고 있다.

오방록 의원현 현재 화순군의회에서 산업건설위원장의 중책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