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연변 지도자 였으며, 일제와싸웠던 독립운동가 최동광 선생의 둘째 딸 최위숙(56. 연길시)씨는 물론 연변의 동포들과 최동강 선생과 관계되는 사람들은 "한국정부에서는 이 문제를 심도 있게 조사해서 누락된 문제를 재조명하는 등, 조속한 문제해결이 있어야 될 것이다" 고 말하고 있다. 최동광 독립운동가 딸 최씨는 "아버님은 광주 출신 정율성선생 하고 같은 부대에서 항일 투쟁을 했으며, 아버님 보다 조금 일찍 독립운동을 한 문정일 선생과 리화림 선생은 현재 국가 독립 유공자로 등록되어 있으나 우리 아버님은 문선생과 리선생은 같은 부대에서 활동했음에도 독립운동가 선정에서 누락했다" 고 밝히고 "특히 아버님은 김구 선생이 이끄는 부대에서 활동했음이 명백함에도 독립유공자 선정에 누락된 것은 잘못된 일"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최선생은 김구선생이 이끄는 부대에서 문 선생과 리 선생과도 함께 활동한 사실이 여러 곳에서도 입증되어 독립운동가였음이 명백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렇게 최 선생이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이 입증되는 증거는 중국 연길시에 있는 역사(歷史)박물관에 항일 투쟁 열사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최 선생에 관한 '참고문헌'인 ▶중국의 광활한 대지위에서(연변출판사)▶해빙초기의 연변(연변출판사)에도 독립투쟁 사실이 수록되어 있다고 가족들은 주장하고 있다.
또한 최 선생은 해방 이후에도 중국 연변 자치주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의 서열에서도 3번째였으며, 특히 6.25 전쟁에는 참가하지 안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여러 사실이 여러 경로에서 입증되고 있으나 이번 최 선생의 독립유공자 명단에서 누락된 것은 잘못된 것으로서 한사람이라도 독립 유공자 선정에서 소흘 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중국에서 일본군과 항쟁한 독립 투사들을 분류하면 ▶항일연합군으로, 만주에서 일본군과 대항해서 싸웠던 연합 단체이며, ▶조선의용군은 중국 남쪽 지방, 즉 섬서성에 위치한 태항산, 연안에서 일본군과 전투한 전투 부대로 한국에 독립군으로 등록된 조선 의용군 출신인 대표적인 인물은 리화림, 문정일,정율성,최동광 등이다. <@2오른쪽> 하지만 리화림, 문정일은 이미 독립 투사로 한국에 등록되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정율성 역시 등록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유일하게 최동광 선생만은 아직 등록되지 않고 있어서, 독립투사로서의 명성을 떨칠 수 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후손들은 한국정부에 서운한 감정을 감출 수가 없어서, 최 선생의 4 남매 중 두 번째이며, 외동딸인 최외숙씨는 아버지의 이름을 빛내주기 위해서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함과 역사의 책을 편찬하기 위한 기록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 일본 학자와 한국, 북한, 중국 등 중국 내에서 일본군과 항쟁했던 기록을 찾아내기 위해서 이며, 특히 최근에 사망한 연변 작가이며, 조선 의용군 출신인 김학철의 출판물에서도 한국 태극기를 앞세우고 일본군과 전투를 했다고 나와있다. 이 분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공산당원 이 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서 조국인 한국에서도 이 문제를 다시 조명해서, 외국에서 독립운동을 한 투사들에 대해서 독립운동가 선정문제를 정밀하게 재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 연길시 연변 대학에서 역사학을 담당하는 교수와, 연변에 남은 독립 투사들를 총 관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증언과 증거를 통해 재조사해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 선생은 1913년 3월 신의주에서 출생해서, 1939년 1월부터 독립운동에 참가했고, 1945년 대한민국이 해방되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으며, 그동안 연변 자치주에서 활동 해 오다가 지난 200년 6월 경 독립 유공자등록을 하지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김윤권 <중국 연변 무역업자. 본부장>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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