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 화순 잠정 햇살마을 농어촌뉴타운 입주

전통미 구현‧현대의 편의성 갖춘 명품마을

화순군은 잠정햇살마을 농어촌뉴타운에 입주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잠정햇살마을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은 능주면 잠정리 33번지 일원 17만9,540㎡ 부지에 한옥 50세대와 타운하우스 150세대 등 총 200세대의 주택을 조성해 귀농인과 관내농업인에게 분양하는 사업이다.

화순 잠정햇살마을 농어촌뉴타운은 능주면사무소 소재지에 있어 교통, 문화, 상업시설 등 제반정주여건이 양호하고, 화순읍에서 10㎞ 이내이며,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까지 26㎞ 거리에 있으며, 광주~화순간 운행하는 시내버스 종점도 100m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원활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또 명문고인 능주고가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화순전남대병원 등 종합병원 4곳이 10㎞ 안팎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화순군은 잠정햇살마을 농어촌뉴타운이 들어섬에 따라 목사골 능주의 영광 재현에 앞장서고 더불어 인구 유입 등으로 능주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귀농 귀촌 지원 사업 3개 시군 선정

정부의 귀농 귀촌 활성화 사업 대상에 전남지역 3개 시군이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공모 절차와 심사를 거쳐 나주와 곡성,구례 등 전남의 3개 시군을 포함해

전국에서 모두 20개 시군을 도시민 유치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시군에는 앞으로 3년간 6억원씩이 지원된다.

또 그동안 정부 지원을 받아왔던 장성과 영광 등 전남의 5개 시군은 올해도 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전남농업기술원, 10개 과정 귀농, 귀촌 교육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약용작물과 아열대과수반 등 작목별 8개 전문 과정과 귀농 기초 주말 2개 과정 등 모두 10개 과정에서 실기와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한 과정에 닷새씩, 서른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해 전남지역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천 5백 가구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