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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심원면 만돌리에 위치하고 있는 만돌어촌체험마을은 도내에서 두 번째, 2003년도에 조성되었으며, 어촌 100대 명소에 선정될 정도로 독특한 갯벌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마을로서 위상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08년과 2009년 전국 우수어촌체험 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 어촌체험마을”과 “최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되면서 현재까지 전국의 모범적인 어촌체험마을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만돌 체험마을은 체험활동 이외에 친환경적이고 품질이 우수한 특산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어 방문객에게 환영을 받고 있으며, 지역 특산품으로는 품질이 우수한 바지락을 비롯하여 장어, 새우, 숭어, 지주식김 등의 해산물과 해풍을 맞으며 자란 복분자 등이 있고, 이러한 웰빙 수산물을 산지에서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만돌 체험마을에서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인 정치망체험은 미리 설치하여 놓은 정치망 어구에 걸려든 숭어, 학꽁치, 대하, 조기 등을 직접 손으로 잡을 수 있어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거리가 되고 있으며, 또한 밤하늘을 수 놓은 별빛과 함께하는 야간 횃불체험,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원시 죽도 생태체험 등도 즐길 수 있어 어촌의 정취와 시골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광활한 갯벌에서 경험하는 갯벌 드라이브는 시원한 바다내음을 가슴속 깊은 곳까지 만끽할 수 있고, 부드러운 갯벌에서 잡은 조개, 숭어 등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자연 체험프로그램은 체험객에게 추억을 제공하는 유명한 장소로 부상하고 있으며,‘12년도에는 37,845명이 방문하여 210백만원의 소득을 올리기도 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만돌 어촌체험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