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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녹차산업 활성화에 주력 | | | | 입력시간 : 2006. 06.14. 07:31 |   |
 | | 영암군에 조성 되어있는 녹차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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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배중)에서는 전통차(녹차) 자생지인 영암군 덕진면 운암리 휴경논 지역에 2006년 새기술보급시범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 녹차시범단지 4천평을 조성 연차적으로 이 지역을 전통차(녹차) 재배단지로 육성 특성화할 계획이다
현재 영암군 녹차재배 면적은 33ha로 매년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며 지금까지 대부분의 녹차밭은 경사도가 심한 산간지에 조성되어 있어 기계화 생력재배가 어려워 생산비가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으나 앞으로는 용수 확보가 용이한 휴경지 등 평야지에 다원을 조성하면 쌀. 보리 대체는 물론 소득작목으로 녹차산업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시범사업을 통해 적지재배, 시비법 개선, 물관리 등 희망농가 교육장으로 적극 활용 녹차산업의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부에선 녹차의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과 판매 곤란을 우려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와 녹차 가공상품이 차 음료는 물론 과자, 아이스크림, 떡, 화장품, 방향제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고 있어 건강식품인 녹차 소비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되므로 차 재배면적이 확대된다 하더라도 휴경논과 같은 평탄지에 차밭을 조성 모든 작업의 기계화로 생산비를 현재 수준의 절반으로 절감하면 경쟁력이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녹차재배에 적당한 풍토를 가지고 있어서 (주)태평양 녹차밭이 오래전부터 재배되어 왔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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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