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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 운영
암 극복 사례공유로 희망 나눔
2010년 12월 16일 03시 28분 입력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은 지난 12월 14일에 재가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자조모임을 가졌다.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투병의욕을 고취하고 재활의지를 북돋기 위한 사업으로 서로간의 든든한 지지와 용기를 주어 희망을 나누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올 들어 네 번째로 맞이하는 자조모임은 신체계측을 통한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고 각자에게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과 같은 종류의 암 환자간의 상호 정보나누기로 시작하여 하미라 강사의 암 극복과 통증완화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작업 요법을 실시했다.
고흥군은 국가 5대암 검진으로 발견된 환자를 병원에 의뢰하여 치료토록 돕고, 통원 치료하는 암 환자나 치료 완료한 재가 암 환자에 대해서는 수시로 암 교육 실시와 맞춤형 방문간호사가 담당 읍면 지역을 방문하여 재가 암 환자와 가족에게 암으로 인한 증상 및 통증조절 등 건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을 통하여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려운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좀 더 많은 환자들에게 암을 이겨내려는 의지를 갖는 기회로 삼아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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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