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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의 계승발전과 공예산업육성을 위한 '공예품대전 개최'
전통과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맞는 창의적 공예품 중점 발굴
2011년 03월 31일 13시 26분 입력
 | |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인 공예품을 중점 발굴하기 위한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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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회장 이명기)가 주관하는 제34회 전라북도공예품대전 개최요강을 4월 1일 공고 하였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전라북도공예품대전’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0년도 공예품대전에서는 6개 분야중 도자분야가 총 출품작품의 39%를 차지하였으며, 그간 해마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다.
금번 전시회는 민속공예품의 전통을 계승하고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 전라북도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우수 공예품에 대한 시상, 수상작품에 대한 전시회와 더불어 도내 생산 우수 전통공예품 및 학계의 공예명품 초대 전시회가 곁들어진다.
전라북도 공예품대전의 출품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로 출품작은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전라북도예술회관에서 접수한다.
이번 대전은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되고,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인 공예품을 중점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공고문에 정한 자격을 갖춘 작품은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출품작품에 대해서는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항목을 고려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6월 21일에 수상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4, 장려상 12, 특선 10, 입선 20 등 총 50명이다. 입상작품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예술회관에서 전시할 예정으로 일반인 누구나 관람 할 수 있어 많은 볼거리 제공과 전통공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다.
특선이상 입상자에 대해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되는 제4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출품자격이 주어지며, 도에서는 디자인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신제품개발 보조금도 지원하게 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공예품대전을 통하여 전통공예상품의 개발육성 및 공예기술의 계승발전과 신제품개발을 통한 판로 확대로 공예인의 사기진작과 공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정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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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