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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1이란
2011년 07월 21일 00시 00분 입력
수용성 비타민으로 비타민 B군과 C가 있다.
먼저 비타민 B1이다. 티아민이라고도 하며 쌀겨에서 추출하며 항각기병 비타민이라고도 하고 항 신경염성 비타민이라고도 한다.
열이나 약한 산성에서는 비교적 안정되고 알칼리 용액에서 가열하면 파괴되며 비타민의 효력을 상실한다.
어패류, 담수어에는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티아미나아제가 있어 생선, 조개류를 생식하면 비타민 B1의 손실을 초래할수 있다.
당질대사에 필수적이며 알콜대사에도 관여한다. 결핍증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 중국, 일본 등의 동남아 지역 주민에 주로 발생되며 음주량이 많은 사람에게 결핍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식욕감퇴, 허약, 권태, 우울증, 불면증, 체중감소, 저혈압 등이 있으며 혈액중에 피르브산과 피로물질인 젖산이 증가해서 심해지면 각기병이 발병된다. 각기병은 다리가 붓는 습성각기와 다리가 마른 건성각기가 있으며 심장이 숨이 차고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급성각기로 나눈다.
습성각기는 세포에 수분축적으로 체조직, 하반신에 부종이 발생하는 경우이며 건성각기는 근육의 쇠약, 근육의 위축, 하지의 신경반응이 둔해지는 경우이며 급성각기는 심장이 비대해지고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며 호흡곤란증세가 나타나며 악화되면 사망에까지 이르기도 한다.
비타민 B1의 급원식품으로 동.식물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고 곡류의 배아부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대두나 팥 등이다. 가공과정을 거치면 상당량 소실되기도 한다. 동물에서는 내장부위나 어류의 안구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B2가 있다. 리보플라빈이라고도 한다. 세포내 호흡작용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비타민으로 부신피질에서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형성과 골수에서의 적혈구 조정, 글리코겐 합성, 지방산의 이화작용과 갑상선 기능의 원활한 작용을 위해 꼭 필요한 비타민이다.
결핍시 초기증상은 구순구각염으로 입술 가장자리가 헐고 균열이 있으며 염증이 있는 상태이다. 눈에는 포토포비아 현상이 있고 각막에 충혈현상이 있으며 백내장이 있다. 적혈구 형성에 지장을 초래하여 빈혈증세가 나타나고 성장기 어린이의 식욕부진과 성장지연을 유발시킨다.
급원식품으로 동물조직에 상당량 분포하고 있으며 우유, 계란, 육류, 간, 땅콩 등에 주로 함유되어 있으며 우유는 광선에 노출시 바로 비타민 B2가 파괴되므로 냉암소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하여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니아신이 있다. 펠라그라병을 치료한다.
펠라그라란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악성 피부병으로 소화기 장애, 신경장애등을 일으키는 병이다.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니아신의 전구체이다. 체내에서 트립토판이 니아신으로 전환된다.
이때에 티아민, 리보플라빈, B6등이 필요하다. 니아신의 결핍증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는 흔하지 않고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는 저소득증에 주로 나타난다.
펠라그라는 악성 피부염으로 설사, 우울증이 발생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니아신의 좋은 급원이 된다. 양질의 단백질 식품은 니아신의 좋은 급원이 된다.
류재문프로필: 송원대학교 재활과 겸임교수. 건강칼럼니스트 연구실: 062-236-3114 Fax: 062-228-3115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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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