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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계와 언론에 알리는 '신천지의 진실'
장로선교협의회,“내가 오해했던 신천지가 진리였다”양심선언
2011년 11월 01일 04시 41분 입력
 | | 기자회견문 발표와 더불어 성명서도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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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에 입교한 장로들 모임인“장로선교협의회”는 10월 31일 오후 2시에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한국 기독교계와 언론에 알리는 신천지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교계와 사회 지도자로 인정받아온 장로들이 한국교계에 회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문 발표와 신천지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성명서 발표 및 관련 영상상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기자회견은 기존 신천지에 입교한 장로들과 지난달 26~27일에 있었던 신천지말씀대성회를 통해 신천지 말씀을 인정한 장로들이 공동 주최했다.
김정국 장로선교협의회 공동대표는“거듭거듭 확인해도 신천지는 진리의 성읍이며 진실을 알고도 밝히지 않는 것 또한 하나님 앞에 죄라는 생각과 신천지에 관심이 있어도 주변의 눈치를 보느라 용기를 내지 못하는 신앙인들이 많음을 보고 그들에게 신앙의 선배로서 용기를 주고자 기자회견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로선교협의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지난달 26~27일 신천지말씀대성회 이틀 만에 8000여 명이 신천지 성경공부 과정에 등록한 것은 신천지가 진리의 성읍이라는 증거”라며 누구든지 구원을 바라는 자는 신천지 진리의 말씀을 듣고 배워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로들의 호소문인‘우리의 바람’을 통해 목회자와 신학대 학장 및 교수, 전국 장로들, 일반 개신교인들에게 회개를 촉구했다.
또한 기자들에게는 신천지에 대한 편견 없는 보도를 요청하고, 강제개종교육 가해자들에게는 행정당국의 엄중하고 공정한 처분도 촉구했으며, 신학대 학장과 교수들에게는 신천지 말씀을 신학교재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김정국 공동대표는“그동안 신천지는 일부 기자들의 오해와 편견으로 큰 피해를 입어왔다”며 신천지에 대한 일부 언론의 왜곡된 편파 보도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기자회견문 발표와 더불어 성명서도 발표했으며, 성명서에는‘신천지예수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힙니다’라는 주제로‘신천지의 교주는 총회장이 아닌 예수님’이며‘PD수첩 방영내용은 허위임이 확인됐다’는 내용과 함께‘신천지 12지파는 성경대로 창조된 하나님나라’이며‘참 계시 증거를 받아야 구원에 이른다’는 내용이어서 앞으로 교계에 큰 바람이 일것으로 보인다.
이정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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