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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게 앞 도로도 내 땅이다.?!
도로의 불법 점, 사용은 위법이다.
2011년 11월 03일 00시 00분 입력
 | | 불법 도로점용한 채소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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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5일시장입구 도로가 마치 자신의 땅인 것 처럼 자신의 가게 앞에 있다고 해서 도로에 물건을 내놓고 상행위를 하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화순읍 삼천리 626-1번지는 지적도상에 분명 도로로 되어 있으나 이 도로와 접해 있는 S 식품이 도로에 채소를 몽땅 진열 해 놓고 있어, 시장에 온 주민들이 통행하는데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당국의 정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평상시에는 별로 주민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지 않지만, 3일 8일 등 화순5일장 날만 되면 사람들의 통행이 많아지면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화순 5일장은 1박2일의 KBS TV 방송 이후로 광주등지의 인근 대도시에서 찾아오는 고객들은 화순5일 시장 입구의 626-1 번지의 도로와 인접한 채소 가게의 도로 무단 점, 사용에 대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한 주민은 “도로의 경계선인 노란색의 선이 엄연히 그어져 있는데도 채소를 도로에 진열하고 있어서 주민들에게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야 되겠느냐!” 고 한마디 던진다.
특히 이 도로를 지나는 군내버스와 광주시내 버스 등 4분 간격으로 차량통행이 잦아 교통사고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1오른쪽>
그러나 문제는 공용도로를 마치 자신의 땅인 것처럼 사용한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더욱 화순 5일장만 되면, 626-1 앞 H 그릇의 도로 3각지에는 잡화상이 상품을 진열해 놓고 있어서 통행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도로는 주민이 사용해야 하는 공유면적으로 개인의 불법 점, 사용은 법으로 금지하도록 되어 있다.
앞으로 화순 5일장은 현대화사업으로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 할 필요가 있어, 이곳 상인들은 서로 양보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5일 장날은 S 식품 주인은 자진해서 도로를 소통시켜 주민의 통행에 불편을 줘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에 대한 시정이 안될 경우 당국은 해당 채소가게에 대해서 도로법 위반으로 계고조치를 해야 할 것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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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