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KBS 생/로/병/사/의 비밀- 달콤한 유혹, 탄수화물 ■ 방송 일시 : 2011년 11월 5일 ( 토 ) KBS 1TV 20:00~21:00 ■ 담당 프로듀서 : 손종호 ■ 작가 : 최근주, 정진숙 2011년 11월 06일 00시 00분 입력
탄수화물 탐닉증. 왜 우리는 탄수화물에 탐닉하게 되는 것일까?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뇌에서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을 발생시키는데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탐닉하는 사람들은 마약을 참는 것과 유사하게 매번 더 단맛의 탄수화물을 찾게 된다고 하는데... 한국인 대부분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음식인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소지만 과다한 섭취로 인한 당뇨, 고지혈증, 비알코올성 지방간 같은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시작되는 탄수화물 중독! 건강한 탄수화물 섭취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달콤한 유혹, 탄수화물 중독! 면을 좋아한다는 장경애 씨. 그녀는 하루 세 끼를 다 국수로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국수 매니아다. 집안 구석구석 라면, 빵, 스파게티 등 없는 탄수화물이 없지만 과일과 채소는 즐기지 않는다는 그녀는 오늘도 라면을 끓인다. 떡과 빵을 지나치게 좋아해서 떡순이, 빵순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는 이애순 씨. 아침, 점심, 저녁을 규칙적으로 잘 먹고 있지만 사이사이 떡과 빵을 먹지 않으면 섭섭하다는 그녀는 하루 종일 간식을 입에 달고 지낸다. 황설탕이 없인 하루도 살 수가 없다는 정희란 씨. 커피는 물론 우유에도 설탕을 넣어 마시고, 심지어 간이 짠 찌개에도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추는데...이들을 괴롭히는 건, 바로 탄수화물 탐닉! 과도한 탄수화물의 섭취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협심증 등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데....그들의 현재 건강상태는 과연 어떨까? ▶ 건강을 위협하는 탄수화물의 두 얼굴! 우리 몸의 중요한 에너지 공급원이지만, 과잉 섭취할 경우 건강에 적이 될 수 있는 탄수화물! 그렇다면, 잘못된 탄수화물 섭취는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늘 신경 써서 좋은 음식을 만든다는 박미순 씨. 냉장고 안에는 그녀가 직접 만든 천연 오디쨈, 포도주스, 매실 엑기스 등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데, 특히 매실 엑기스는 요리에 설탕 대신 넣을 뿐 아니라 물대신 물처럼 자주 마시는 음료수라고 한다. 나름대로 건강에 신경 쓰는 식생활을 한다는 박미순 씨의 건강검진 결과 그녀는 상당한 수준의 비 알코올성 지방간에 간 섬유화까지 진행되어 있었다.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 군것질을 즐기고, 탄수화물 위주의 식생활을 해왔다는 10살 아영이. 검사결과 아영이의 간은 지방간을 넘어 간경화증까지 진행되고 있었다. 이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보고된 소아 간경화증 환자이라는데...평소 탄수화물을 즐겨 먹던 그들의 몸속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걸까? ▶ 올바른 탄수화물 섭취가 건강을 좌우한다! 탄수화물, 무조건 나쁘기만 한 걸까? 당뇨를 앓아온 지 올해로 15년이 됐다는 안정식 씨. 평소 혈당이 400을 넘어 인슐린을 맞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던 그의 당뇨상태는 현재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그의 건강관리 비결은 꾸준한 치료와 함께 철저한 식습관 관리 덕분. 평소 비빔국수를 좋아하던 그는 당뇨 발병 전에는 하루에 두 번도 국수를 먹었지만 지금은 거의 먹지 않고 대신 현미잡곡밥으로 밥을 바꿨다. 현미잡곡밥과 채식위주의 식습관이 그의 당뇨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좋은 탄수화물을 먹어야 건강하다는데, 건강한 탄수화물은 무엇일까? 건강한 탄수화물이란 섭취 후에도 급격하게 혈당을 올리지 않는 탄수화물을 말한다. GI지수(당지수)가 낮고 가공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말한다. 흰쌀밥, 액상과당 등 당지수가 높은 나쁜 탄수화물 대신 현미, 통곡물, 채소 등 가공하지 않은 몸에 좋은 거친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한국인 대부분이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적정 권장기준인 60~65%를 넘는 탄수화물 과잉인 만큼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도 건강한 밥상을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이다. 건강한 탄수화물 섭취방법과 조리 방법에 대해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배워본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
|||||||||||||||||||||||||||||||||||||||||||||||||||||||||||||||||||||||||||||||||||||||||||||||||||||||||||||||||||||||||||||||||||||||||||
독자참여
 |
Copyright ⓒ 2005-2007. 유한회사 파인뉴스(www.파인뉴스.kr). All right reserved. 등록번호 : 전남 아 19호 |
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