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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과 쓸개와 췌장의 생리
2011년 11월 30일 03시 07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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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인체에서 가장 큰 샘이며 오른쪽 위에 위치하며 무게는 약 1.5kg이며 우엽과 좌엽, 네모엽(방형엽), 꼬리엽(미상엽)으로 나뉜다. 간의 아래면의 거의 중앙에 간문이 있으며 이곳으로 고유간동맥, 문맥, 림프관, 신경 및 쓸개관이 출입한다.
간의 내부구조에서 모세혈관의 벽을 이루는 내피세포에는 곳곳에 별세포(성상세포, 쿠퍼세포)가 있어 포식작용을 한다. 간에서 분비되는 쓸개즙(담즙)은 온간관(총간관)에 모인다. 온간관은 쓸개에서 나오는 쓸개관과 합류하여 온쓸개관(총담관)이 되며 이자관과 함께 큰샘창자유두(대십이지장 유두)에서 창자관에 들어간다.
간의 주요작용이다. 독성물질을 제거하고 대사함으로써 혈액을 해독한다. 철과 지용성비타민 A, D, E, K와 비타민B12를 저장한다. 아미노산으로 알부민, 섬유소원인 피브리노겐과 같은 혈장단백질을 만든다. 여분의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하며 혈당량의 농도를 유지시키기 위해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한다.
아미노산을 분해하여 요소를 생산한다. 헤모글로빈의 분해물질인 빌리루빈을 제거하여 쓸개즙(담즙)으로 배출시킨다. 혈중의 콜레스테롤 양을 조절하며 일부 콜레스테롤을 쓸개즙염으로 전환한다.
쓸개(담낭)이다. 간의 우엽 아래쪽에 붙어 있는 용적 약 70ml의 주머니로써 이곳에 쓸개즙이 일시적으로 저장된다. 쓸개에서 나오는 쓸개관은 간관과 합쳐진후 온쓸개관(총담관)이 되어 십이지장에 이르러 이자관과 합쳐져 십이지장 유두에 개구한다.
온쓸개관은 이자에서 오는 이자관과 합류하여 십이지장 유두로 개구한다. 간에서 분비되는 쓸개즙은 일단 쓸개에 들어가서 쓸개즙 속의 수분, 염류등이 흡수되고 농축된다. 이자는 위의 뒤쪽 요추 1~2번 앞부분에 뒤쪽배벽을 가로질러 수평으로 놓여있는 길고 납작한 장기이다.
췌두, 췌미, 췌체로 구분되고 무게는 약 70g이다. 이자는 소화액을 분비하는 소화샘(외분비샘)과 동시에 호르몬을 분비하는 샘(내분비샘)으로 구분한다. 외분비샘에서 분비되는 소화효소는 하루에 약 1.200ml가 되며 단백질을 분해하는 트립신,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제가 있다.
내분비샘인 랑게르한스섬에는 약 100만개의 세포가 분포되어 있고 베타세포가 75%로 가장 많다. 또한 여기에서는 인슐린, 글루카곤과 인슐린, 글루카곤, 가스트린의 분비를 억제하는 소마토스타틴 등이 분비된다. 류
재문프로필:송원대학교 재활건강학과 겸임교수 연구실:062-236-3114 Fax:062-228-3115 010-264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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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