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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과 심장의 순환
2011년 12월 09일 00시 00분 입력
혈관계통은 심장의 대동맥에서 출발하여 심장으로 다시 연결되어 있는 폐쇄된 관으로 혈액은 한 방향으로만 흐르며 신체 전반에 걸쳐 혈액을 순환시킨다. 대동맥, 동맥, 세동맥으로 이어지며 세동맥은 조직내 모세혈관 그물로 이어진다.
심장에서 혈액을 운반하는 동맥은 모세혈관을 통하여 조직과의 물질교환을 한후 다시 정맥계통을 통해 심장으로 혈액을 되돌려 보내는 역할을 한다. 혈관의 구조는 속막, 중간막, 바깥막의 3층구조로 되어있다. 속막(내막)은 단층의 혈관 내피세포로 덮여있다.
중간막(중막)은 가장 두꺼우며 그안에 탄력섬유를 포함한다. 바깥막(외막)은 결합조직이 주성분이다. 동맥이 있다. 정맥보다 두꺼우며 압력혈관 역할을 한다. 특히 중간막이 두꺼워서 혈관에 혈액이 없더라도 관모양을 그대로 유지한다.
굵은 동맥은 탄력섬유가 풍부하고 강한 수축성을 나타낸다. 정맥이다. 동맥혈관보다 혈관벽이 얇다. 역시 3층의 구조로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두께가 얇고 탄력성이 적어 혈관내압이 낮아지면 둥근모양을 잃고 납작해진다.
정맥에는 혈액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정맥혈관의 속막 곳곳에 정맥판막이 있다. 정맥은 모세혈관에 비해 표면적은 작지만 많은 혈류량이 분포하는데 이것은 낮은 내압으로도 쉽게 확장할수 있는 이점이 있어 혈액을 다량으로 저장할수 있다. 모세혈관이 있다.
세동맥과 세정맥을 연결하는 가장 작은 혈관으로 그물모양으로 분포한다. 모세혈관의 굴기는 7~10㎛로 적혈구가 1개 내지 2개가 나란히 지나갈수 있는 크기이다. 모세혈관은 내피세포만으로 된 속막만 있으므로 대단히 얇다.
혈액중에서 단백질을 제외한 모든 액체성분은 손쉽게 모세혈관벽을 통과할수 있다. 모세혈관은 조직에서 필요로하는 모든 산소나 영양물질들을 충분하게 공급하고 또한 조직에서 대사산물로 형성된 불필요한 대사산물을 모세혈관내로 이동시킨다.
순환은 폐순환과 체순환으로 나누는데 허파순환(폐)은 소순환이라 하여 우심실에서 나온 혈액이 폐를 순환하여 폐정맥으로 모여져서 좌심방으로 돌아오는 경로이다. 온몸순환(체)은 대순환이라 하여 좌심실에서 나온 혈액이 대동맥을 거쳐서 온몸의 기관이나 조직에 이르러 모세혈관으로 갈라진후 순환하여 위, 아래 대정맥으로 모여서 우심방으로 돌아오는 경로이다.
폐동맥이 있는데 이산화탄수 함량이 많고 산소함량이 적은 정맥혈액이 들어있다. 폐정맥이 있다. 여기에는 동맥혈액이 들어있다. 대동맥이 있다. 몸통순환의 근간이 되는 혈관으로써 좌심실에서 출발하여 폐동맥의 뒤쪽을 올라가는 상행동맥과 아래로 내려가는 하대동맥이 있다.
류재문프로필:송원대학교 재활건강학과 겸임교수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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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