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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장학금 수여 및 2011 자원봉사대회 열려...
- 사단법인 크린온고을, 바자회 수익금으로 장학금 전달 -
2011년 12월 21일 00시 28분 입력
 | | 장학금 전달로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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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크린온고을이 주최한‘제2회 장학금 수여 및 자원봉사대회’가 지난 17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전북도청 김광휘 새만금 환경녹지국장과 도의회 김성주 환경복지위원장, 김명한 전주보훈지청을 비롯해 전북지역 11개 봉사단체와 사단법인 크린온고을 자원봉사회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마당 잔치였다.
크린온고을 단장(이재상)은 개회사를 통해 크린온고을 장학재단은 “전북의 문화･체육･예술분야 인재들을 후원하며 양성하고자 시작됐다”면서 “앞으로도 순수한 자원봉사단체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나 힘이 되는 진실한 단체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5년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의 발자취를 담은 특별영상이 상영되어 전북지역 곳곳에서 펼쳐진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선행은 보는 이로 하여금자원봉사의 의미를 돼새기며 2011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금은 지난달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열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되었고 학업매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장학금 대상자는 문화예술분야 체육부분에 이정인(한별여고2), 유재호(전주공고2), 송대일(익산팔봉초6), 김화수(기린초6) 학생 등 4명. 무용부분은 정효인(전주예중3), 이윤아(인후초2) 학생에게 수여됐다.
이어서 김광휘 전북 새만금 환경녹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힘이 너무 소중하고 크게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정읍수해복구, 그린웨이 축제 등 여러 곳에서 전북의 역량과 힘을 보여주시니 저희들도 적극 협조할 것이다” 라고 자원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2부 행사로는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 를 세상풍자 화한 '新흥부놀부전'이 기념공연으로 올려져, 뮤지컬 댄스와 한국무용을 접목한 신 마당극 형태로 크린온고을회원들이 직접 기획･제작･출연까지 담당해 참석자들에게 한바탕 미소를 짓게 했다.
공연이 끝나고 전주보훈지청 김명한 지청장은 인터뷰를 통해 “봉사하는 마음은 선진화 될수록 더욱 더 빛이 나는 것이다” 라며 “행사에 참석을 해보니까 모두 다 천사들 같다며 자원봉사로 이루어진 무대를 보니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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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