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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뇌전도)란
2011년 12월 24일 00시 00분 입력
뇌의 표면이나 머리피부에 전극을 대면 주기적으로 변동하는 전위가 기록된다. 이것은 뇌의 활동을 나타내는 것이며 뇌파라 한다. 뇌파의 패턴은 의식수준에 따라 변한다. 의식수준이 높을때 뇌파의 주파수는 높고 진폭은 작아지며 수면이나 마취가 점차 깊어져서 의식수준이 저하됨에 따라 진폭이 커지고 주파수는 낮아진다.
우선 알파파가 있는데 뒷머리 시각영역에 해당하는 부위에서 잘 포착된다. 깨어있는 어른에서 눈을 감은채 몸을 편하게 하고 안정한 상태에서 멍하니 명상에 잠겨있는 상태이다. 베타파가 있다. 진폭이 작은 빠른파로 정신활동시에 이마부위에서 나오는 각성형 뇌파이다. 델타파가 있다. 정상시는 어린아이에서, 어른에서는 수면시에만 나타난다.
수면형 뇌파라고 한다. 그러나 어른에서도 뇌종양, 중독, 정신박약, 간질등의 이상이 있는때는 각성시에도 나타난다. 세타파가 있다. 느린 눈운동파(서파)에 속하며 강한 흥분상태의 어른이나 어린이에서 나타난다. 규칙적이며 특히 쥐었던 물건을 뺏겨 불쾌하고 낙담한 어린이나 절망에 빠져있는 젊은 여성에게서 관찰된다. 세타파를 포함하여 주파수가 8cps이하의 뇌파를 느린눈 운동파(서파)라고 한다.
약간 졸리운 상태이기도 하다. 수면이 있다. 수면시 뇌파의 상태로는 처음에는 각성형의 베타파에서 마음을 놓은상태, 이른바 안정상태인 알파파로 되었다가 점차로 감소되어 졸리운 상태인 세타파로 되고 이후에 깊은수면 상태인 델타파로 된다. 느린눈 운동수면이 있는데 얕은수면이라고 하며 서파수면이라고 한다.
대뇌겉질(피질)과 피질밑기구 활동이 저하된 상태이다. 꿈이 없는 수면의 시기이다. 이때에 심박수, 혈압, 체온, 호흡활동, 척수반사등은 저하되고 부교감신경 우위의 상태로 되어있다. 총 수면시간의 80%를 차지하며 느린눈 운동수면이라고도 한다.
빠른눈 운동수면이 있다. 깊은수면상태인데 수면이 오는 순서로는 느린눈 운동수면 다음에 빠른눈 운동수면이 오며 빠른눈 운동수면중에 꿈을 꾸었다는 사람이 많으며 이때의 수면은 깊어서 가장 깨어나기 힘든 시기이며 이 기간 동안에 꿈을 꾸게 된다. 빠른눈 운동수면, 꿈수면, 활성수면이라고도 한다.
류재문프로필:송원대학교 재활건강학과 겸임교수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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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