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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설비업체 폭리 의혹, 전체 475만원 !
가스레인지 50cm 배관설치비 1개 업소 25만원 씩
공정거래 위원회에 제소할 방침!
2012년 02월 10일 00시 00분 입력
화순전통시장 365 먹거리 장터에 새로 설치되는 음식점 들이 최근 업소용 가스레인지를 설치하면서 1m도 못되는 배관 설치비를 1업소 당 1개에 250.000원을 받고 있어 폭리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를 공정거래 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을 가지고 있다.
가스레인지는 고압과 저압으로 되어 있으며, 이 들 모두를 동일하게 250,000의 설치비를 받고 있어 가정용에 비해 50배의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있다.
결국 1cm당 5,000원에 해당되는 비싼 금액이다.
가정용은 특정업체가 1가정 당 5,000원을 받고 있으나 업소용은 그 50배가 되는 설치비를 받고 있어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이 S 설비산업은 독점으로 설비공사를 하고 있어 이와 같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공정거래 위원회에서 '폭리'라는 판단이 나오면 S 설비업체는 적정 금액 이외에는 업소에 반환해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거부할 경우 부득이 집단 민원을 통해 '폭리'부분에 대해서는 반환 청구 소송도 불사 하겠다는 것.
이번 19개 업소의 폭리 의혹 금액은 무려 475만원 달하고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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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