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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갈 때와 올 때의 마음인가?
“상도의도 모르는 인간이 있을 수 있는지!”
각종 공과금 등 130만원 고스란히 피해 줘!
2012년 02월 14일 00시 00분 입력
화순전통시장이 개장되는 시점에 모 음식점은 임차료 없이 무료로 음식을 조리하여 판매 하도록 한 음식동 소유주에게 피해만 끼치고 “손이 아파서 조리를 못해 쉬겠다” 는 핑계를 남기고 영업을 중지하면서 음식동 소유주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자신은 막상 다른 곳에서 식당을 개업한 파렴치한 일이 벌어지면서 주위에서는 “상도의도 모르는 처사”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시장 음식동 피해 소유주에 따르면, “음식동에서 자신의 영업을 위해 조리에 필요한 가스배관 설치비 250,000원 과 한달 간의 전기료와 휴업 상태의 전기료 가스요금, 수도료 등 합계 650,000여 만원과 협회가입비, 상인회 가입비 등에 대해서 자신이 부담해야 하지만 이를 불이행하고, 음식동 소유주에게 부담시키고 정산을 하지 않았다” 고 밝히고 있어 상도의에 먹칠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이에 대해서 음식동 소유주는 수차례 정산을 요구 했지만 응답이 없어 부담금 65만원 및 손해배상금 등 130여만원에 대한 민,형사적인 법적 대응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시의 한달 간 영업을 하면서 수백 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결과적으로 이득을 남겼으나 자신이 부담해야 하는 부담금에 대해서는 모로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어 개탄스러운 일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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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